"중환자 위한 ‘특별한 음악회’"

대학저널 / 2013-05-23 18:33:19

평소 정적만이 맴돌던 건국대병원 9층 복도에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이 흐르기 시작했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악기를 다루는 이들은 평범한 옷차림에 풋풋한 외모의 학생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오케스트라 동아리 ‘KU필하모닉’ 학생들은 대학 축제기간이었던 지난 14일 건국대병원 92병동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건국대 학생들이 이날 선보인 곡은 총 10곡이다. 한 곡 한 곡 환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연습했다. 아마추어 동아리답게 정통 클래식 보다는 파헬벨의 캐논,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 등 밝은 분위기의 친숙한 곡들을 위주로 선곡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환우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경쾌한 곡인 콜드플레이(Coldplay)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