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계획에 대한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새만금캠퍼스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북교육청의 교육환경평가 적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교육부로부터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계획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교육부 평가 항목은 ▲교원 채용 시 산업체 경력자 우대 ▲ 교원 평가 시 산학협력실적 반영 ▲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선취업·후진학제도 ▲산학협력 석·박사과정 등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이다.
군산대는 위 기준에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군산대는 이에 따라 2학기부터 제어로봇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조선공학과의 학생 353명과 교수 18명을 산업단지 캠퍼스로 이전시킬 예정이다. 새만금캠퍼스 이전 학과에 대해서는 충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교과과정은 ▲Project Lab ▲R&D 인턴십 ▲Business Lab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부지 3만9천910㎡(12,073평)에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캠퍼스에는 현재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과 캠퍼스관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중이다.
군산대는 새만금캠퍼스에 대학의 교육·연구기능을 이전해 단지내 기업과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R&D-취업이 연계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군산대 관계자는 "대학과 기업 및 연구소를 원활하게 연계해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용기술인력(엔지니어)을 양성하고, 기업현장에서 수행하는 R&D 업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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