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장관에 유진룡 원장 내정

김준환 / 2013-02-13 15:07:48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 초대 원장 역임… 한류 열풍 이어갈 적임자라는 評

유진룡(57) 가톨릭대학교 한류대학원장이 새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에 내정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문화부 장관 내정자에 참여정부 당시 문화부 차관을 지낸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을 임명하면서 “(유 원장은) 공직생활 20여년을 문화부에서 보냈고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분”이라고 인선이유를 밝혔다.

유 원장은 인천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문화공보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문화체육부, 문화관광부 등을 거치며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문화 분야에서 관료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부 문화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차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표창(1988)과 대통령표창(1992)을 받았으며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유 원장은 그동안 한류문화산업 육성에 힘써 왔다. 이에 따라 유 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이다.

유 원장은 “한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한류기업이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류의 잠재성을 극대화해 한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저서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해’와 ‘예술경제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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