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숭실대의 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보다는 남을 위하는 ‘숭실다움의 지도자’를 배출해 내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숭실다움’이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 건학이념 ‘진리와 봉사의 정신’이 존재와 행동으로 표현되는 일체의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숭실대는 ‘진리’를 학문의 기초로 삼고 ‘봉사’를 인성 교육의 기초로 삼고 있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인재를 길러내고 인성교육으로 훈련된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야말로 숭실다움의 요체라 할 수 있다.
본래 숭실대는 115년 전인 1897년 미국에서 온 벽안의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에 의해 세워졌다. 설립이래로 지금까지 숭실대가 받아 왔던 사랑과 섬김을 세계로 나아가 그 곳의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
2009년 5월 중국 심양항공대학에 한국어센터를 열어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7월 인도 벵갈주 산티니케탄의 최극빈지역 ‘하누당가’에 ‘숭실 리빙 워터 스쿨(초등학교)’을 세워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고향인 센티니케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숭실대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산학연의 허브를 꿈꾸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에는 국내 글로벌 기업과의 MOU를 통해 총 3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숭실대 건립을 위한 기금을 약속받아 뿡따우 지역에 2015년에 완공키로 했다. 이미 4년 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손잡고 IT 무상 교육을 실시해 온 숭실대는 지난 2011년 4월, 베트남 IT 센터를 다시 개원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숭실대는 2008년부터 베트남의 지도자 육성을 위해 베트남 산업대학과 손을 잡고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필리핀의 교육도시 두마게티에 숭실교육선교센터를 열어 필리핀과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육성하기로 했다.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나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했다.
섬김의 리더십에 기초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조직으로 봉사지원센터를 총장직할 기구로 설치했다. 교육시스템도 정비했다. 7+1 제도를 신설, 8학기 재학 중 1학기는 반드시 국내외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봉사, 노력봉사, 선교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교내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봉사를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숭실다움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노력이 전 세계에서 계속해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2020년까지 국내 10대 명문사학 진입
2009년 3월 취임한 김대근 총장은 ‘창의적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을 경영모토로 숭실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대학발전 2020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국내 10대 명문사학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우선적으로 김대근 총장은 대학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금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취임 후 지금까지 약 470억 원의 기금을 모아냈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우수한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역량에 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사람, 또 진취적이면서도 협력하여 함께 일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미래사회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5대 학부교육 선진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일환으로 금융학부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있다. 미국-런던-두바이-중국을 잇는 국제금융네트워크에서 일할 전문가를 배출, 한국경제의 미래 핵심동력이 될 금융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조건인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과 서비스 마인드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시켰다. 캠퍼스 브랜드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도 진행 중이다.
효율적인 교육 동선 체계와 시설운영·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유사한 성격의 교육단위들을 한 지역으로 모아 연계시키는 ‘캠퍼스 조우닝 플랜(Zoning Plan)과 건설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BTO( 민간투자 유치)방식으로 330억 원을 유치해 민자기숙사 ‘Residence Hall’을 완공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약 2만9109㎡(8805평)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725실을 갖추고 있으며 1403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숭실대에 국내 대학 사상 최대 규모의 산학연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숭실대와 KT, 현대중공업은 ‘산학연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김대근 숭실대 총장을 비롯해 송정희 KT 부사장, 김지원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여했다. MOU 체결을 통해 숭실대와 KT, 현대중공업은 △교육환경 개선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의 신성장 동력 구축 등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복합시설은 서울 상도동 숭실대 문화관 부지 일대(1만4499㎡)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대 지하 5층, 지상 11층(연면적 9만9350㎡) 규모로 건립되며 착공은 건물 설계와 인허가 완료 시점인 2013년 9월, 준공은 2015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동 등 교육기본시설을 비롯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R&D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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