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나는 글로벌리더다’를 주제로 지난 2일 저녁부터 3일 오전까지 무(無)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순천향대 향설기념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독서토론대회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 세대들의 필수품이라는 스마트폰, 태블릿PC도 반납한 채 밤샘 독서에 열중, 토론을 벌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인 재학생은 지정된 3권의 책을, 중국인 재학생은 1권씩의 책을 읽은 뒤 책에 대한 필기시험을 거쳐 결선 토론대회를 벌이는 과정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국인 진종잉(관광경영학과 4년) 씨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책을 읽는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적인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넘어선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고 한국어 능력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수 학장은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30초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이제 ‘아는가 모르는가’는 지식의 척도가 될 수 없다"며 "책을 즐겨보고 생각을 넓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지식인이 될 수 있다. 오늘만큼은 치열하고 재미있게 10시간의 독서로 밤을 지새보자"고 참가 학생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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