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 시대 개막

김준환 / 2012-06-13 18:06:48
개교식 개최…글로벌 산학협력형 캠퍼스 새 모델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군산-새만금캠퍼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전북대는 "군산시 오식도동 부지에 대학의 4번째 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하고 13일 군산-새만금 캠퍼스의 역사적인 개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교식에는 서거석 총장 등 전북대 주요 보직자와 구성원, 채정룡 군산대 총장, 한우용 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 식수, 현판식, 테이프커팅이 진행됐다.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 보육과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 기술을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캠퍼스로 조성된다. 특히 이날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전북대가 2010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2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전북대는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도 유치해 60억 원 가량을 지원받아 토목공사와 전기, 통신망, 상하수도 등 기업이 안정적으로 들어설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일대를 'Eco-Green 테크노밸리'로 조성, 10여 개의 우수 기업들을 유치해 기술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지난해 군산국가산업단지에 대학 캠퍼스를 건립하는 지식경제부의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기업연구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녹색기술산업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개발과 기업에 대한 우수 기술 지원업무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Eco-Green 테크노밸리와 녹색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에 기업들이 입주하고 산학융합지구에 기업연구관도 건립되면 전북대는 우수한 연구를 기반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에 대한 우수 기술 이전, 일자리 창출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업 유치에 따른 직·간접적인 인구 유입으로 생산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는 녹색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은 물론 장기적으로 새만금 내부 개발 완료 후 조성될 '전북대 새만금 글로벌 캠퍼스'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군산-새만금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새만금 글로벌 캠퍼스에 외국 유명 대학을 유치해 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또 하나의 특성화 캠퍼스인 글로벌 광역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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