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때인 1923년에 개교한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약칭 전남사범학교)의 역사가 복원돼 광주교육대(총장 박남기)와 통합된다.
광주교대는 28일 “전남사범학교의 역사를 복원해 세계적인 교원양성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교대는 역사복원 선포식 ∙ 개교 89주년 기념식을 오는 29일 교내 운동장에서 역대 총·학장을 비롯해 동문회장, 대학 구성원,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장기근속 교직원 15명에게는 표창과 대학발전 유공자 7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와 교직원 단축 마라톤 대회가 이어진다.
광주교대는 지난해까지 1938년에 개교한 광주사범학교의 역사를 기준으로 개교 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부터는 1923년에 개교한 전남사범학교의 역사를 통합하게 돼 15년을 끌어 올려 개교 89주년 기념식을 갖게 됐다.
박남기 총장은 “역사복원을 통해 민족의 지도자이며 스승을 길러내는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지역교육과 우리 민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동문들 그리고 대학 구성원과 힘을 모아 광주교대의 역사를 더욱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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