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박세종 씨, "1천 마일리지로 1천만 원 장학금 받았어요"

김준환 / 2012-02-13 15:04:35
우석챔프제도 참가해 골드챔프 등극
▲우석대 박세종 씨
우석대 박세종 씨(영어교육 4년)가 학교에서 획득한 1천 마일리지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석대(총장 강철규)는 "취업역량강화센터에서 골드챔프 시상식을 갖고 박 씨에세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우석캠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석챔프제도는 2006년 재학생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본소양과정, 경쟁력강화과정, 전문화과정에 대해 각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재학생 중 40%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1천 마일리지를 획득하면 골드챔프에 등극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 씨가 획득한 마일리지는 1010점.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도 어려운 마일리지를 단 1년 만에 쌓은 것. 박 씨는 3학년 봄부터 뒤늦게 학교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해 1천 마일리지를 획득했다.

박 씨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시간이 갈수록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로 바뀌고 학교에서 시행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도전한 결과물이 지금의 마일리지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골드챔프의 자격과 장학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을 갖는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오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임용고시 등 아직 못다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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