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라도 수박 같다]
맛없는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능라도는 평양의 모란봉을 한 옆에 끼고 흐르는 대동강의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푸른 숲이 비단천을 펼친 듯 아름답고 넓게 펼쳐져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능라도는 강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름 장마 때 물이 자주 넘친다. 따라서 그 곳에 심은 수박은 장마로 넘친 물이 스며들어서 맛이 싱겁고 달지 않기 때문에 `능라도 수박같다`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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