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가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교명을 인천재능대학교로 변경한 이유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학의 위상을 발판으로 인천과 부천을 포함한 수도권 최고의 명품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대학저널> 9월호 ‘명품 전문대를 가다’에서는 최근 두드러진 성과로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를 집중 조명한다.
<인천재능대학교 주요 연혁>
인천재능대는 1970년 대헌전자공업전문학교로 설립된 이후 1997년 (주)재능교육(대표이사 박성훈)이 인수해 1998년 재능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됐다. 이후 1999년부터 3년 연속 중소기업청 지정 ‘기술지도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2001년부터는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각종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2006년 7월 취임해 지난해 연임에 성공 두 번째 임기를 맞고 있다. 이 총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UI를 선포하고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 예정인 송도 국제화캠퍼스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의 변화와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들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3개 사업 선정, 교과부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2011년도 학사제도 개선 시범대학 선정,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신소재표면처리과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4년 평균 취업률 90% 이상…수도권 최상위권
인천재능대의 경쟁력은 고스란히 취업률로 드러난다. 이 대학의 최근 4년 간 평균 취업률은 평균 90%를 넘는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는 이 대학의 뚜렷한 교육 목표가 있기에 가능했다. “쓸모 있는 사람으로 가르친다”는 교육 목표를 추구하는 인천재능대 기존의 ‘교수위주’ 강의에서 ‘산업체, 학생중심’ 강의로 개편했다. 교수가 매주 강의 계획서와 학습지도안을 작성해 학습성과를 확인하는 등 교수법과 평가방법까지도 학생지도와 성과중심이다. 튜터링 멘토링 제도와 명사특강이 활성화 된 이유도 잘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명사특강의 경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한 학기 평균 400명 이상이 수강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은 차별화된 인성교육 때문이기도 하다. 튜터링 멘토링 제도는 지도교수 외 선배가 후배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재능대만의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취업을 전담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센터는 매년 정규 교양강좌(2학점)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CAP+(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 취업캠프, 모의입사전형 경진대회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 취업전담반도 있다. 지도교수 1명과 직원 2명으로 팀을 이뤄 학과별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혁신적인 대학 경영… 구성원들 자발적 참여 활발
혁신적인 대학 경영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특성화 대표학과를 신설했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곧바로 개선했다. 아울러 교수와 직원, 학생의 자율적 변화의 틀을 마련해 대학의 변화와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대학발전위원회 등 대학의 각종 기구에 교수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세미나와 토론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총학생회 주도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인 ‘클린캠퍼스’ 캠페인을 연중 사업으로 실시하면서 교육여건 개선에 학생들도 나서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대학 경영 방침은 지역의 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역 내 대학 도서관 중 유일하게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 시설을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개방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용, 사진촬영, 빵쿠키 제공 등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영재교육 등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명품 대학을 위한 ‘송도 국제화캠퍼스 조성’ 착수
2015년 한식세계화센터 시작으로 순차적 개교 예정
인천재능대는 명품 대학을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송도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송도에 캠퍼스를 설치하는 전문대학은 인천재능대가 유일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지구 5공구에 들어설 ‘송도 국제화캠퍼스’는 부지면적 37,866㎡(약 11,475평)에 건축연면적 70,559㎡(약 21,344평) 규모로 총 사업비 1,031억 원이 투입된다.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외국 대학 10여 곳이 들어설 글로벌 대학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 국제화캠퍼스는 한식 연구와 교육을 위한 세계 유일의 한식 세계화 센터와 동북아 물류 및 관광 서비스 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식 조리 전문인 양성과 함께 호텔외식, 관광 및 물류서비스 분야로 진출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송도 국제화캠퍼스 조성을 계기로 인천시 국제도시화 정책에 따른 호텔분야 종사자, 항공 물류분야 전문인력, 레저 및 미용산업 종사자 양성을 위해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호텔관광계열, 미용예술과, 유통물류과, 레저스포츠계열 등 2개 계열과 4개 과를 특성화 학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 <최근 인천재능대 주요 성과> ○ 최근 4년 평균 취업률 90% 이상… 수도권 최상위권 유지 ○ 2011년 교과부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학 선정 -교육역량우수대학 선정(국고 21억여 원 지원) ※학과: 호텔외식조리과, 호텔관광계열, 유통물류과, 미용예술과, 항공운항서비스과 ○ 2011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3개 부문 선정 ○ 2011년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사제도 개선 시범 전문대학 선정 프로그램 |


- 강경윤 학생 인터뷰 중

- 홍지연 학생 인터뷰 중

- 김은지 학생 인터뷰 중
이들은 토론토 영사관, 세르비아 대사관, 이스라엘대사관에서 대사관에 방문하는 손님의 음식이나 만찬 등에 사용될 요리를 담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는 2008년 한식세계화를 선도하는 학과의 설립을 목표로 2009년 재학생 이민 씨를 두바이 7성급호텔 조리사로 합격시켰으며 같은 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김현주 씨를 취업시키는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여명의 학생이 해외 유명 특급호텔로 취업하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송도국제화 캠퍼스 설립과 한식세계화센터 설립, 한식문화연구소, 전통주 연구소, 발효식품 연구소등의 설립을 통해 한식세계화를 선도하는 학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제1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대상(2008년)
제3회 향토식품경연대회 최우수상 등(2009년)
제5회 6회 중국 세계양생약선요리경연대회 최고상 (2009년, 2010년)
| 인천재능대 신입생 이렇게 선발한다 수시모집 1차 472명, 2차 603명 선발… 내신+면접 인천재능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1차, 2차 인문계 전형, 전문계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 3개 전형을 통해 올해 전체 입학정원의 64%인 1,0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수시모집 1차는 오는 9월25일까지, 수시모집 2차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0일까지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 또는 실기를 치르는 학과를 제외한 전체학과에서 내신 100%(2개 학기 선택)를 적용하며, 면접고사를 치르는 학과(호텔관광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제외)는 내신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호텔관광과는 내신 50%, 면접 50%, 항공운항서비스과는 내신 40%, 면접 60%를 반영하고,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실용음악과는 내신 20%, 실기 80%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호텔관광과, 호텔외식조리과, 사회복지과, 레저스포츠과, 골프산업경영과, 항공운항서비스과이며 실기고사는 실용음악과에서만 치른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2단계를 통해 인·적성검사, 자기기술서, 추천서, 학생부 등 서면평가를 거쳐, 2단계에서 토론면접과 개별면접, 3단계에서 지금까지의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학사정관위원회가 최종 선발하게 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대졸자, 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이 있으며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저소득층 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전형료가 무료다. 입학사정관전형과 정원외 전형을 제외한 모든 학과 간 복수(이중)지원이 가능하며, 3년제 간호과 신설과 실내건축과 3년제 전환에 따라 입학정원이 75명이 감축됐으며, 이에 따라 모집 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2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이며 전형 방식은 크게 수능내신전형과 내신전형으로 나뉜다. 수능내신전형은 수능 60%와 내신 40%가 적용되며, 내신전형은 내신 100%를 적용해 신입생을 뽑는다. “잘 가르치는 게 우선”… 선발 경쟁에서 교육 경쟁으로 전환 ‘롤 모델’ |

자신의 재능을 즐기면서 연마할 수 있는 곳, 인천재능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모집 특이사항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입학사정관제는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제도를 도입한 지 올해 3년차다. 학사제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입학사정관실을 신설해 교수급 입학사정관실장을 임명했으며 전임 입학사정관들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제를 연구하는 위원회를 15인 규모로 확대할 생각이다. 교수 입학사정관으로 전문화할 생각이다.”
인천재능대 입학사정관제는 무엇이 다른가
“성적과 무관하게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 예컨대 조리과 학생을 뽑을 때 자격증 보다는 조리사로서의 의지를 더 많이 보는 편이다. 자격증이나 성적을 거의 배제하고 학생을 보고 뽑는다. 전형 방식은 면접과 서류인데 면접이 1대1면접, 1대 다 면접, 토론면접 등을 치른다.”
수험생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은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기를 바란다. 실용음악과, 사진과, 미용예술조리과 등 인천재능대에 개설된 대부분의 과가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IT나 공업 계열도 마찬가지인데 ‘일이 힘들다’는 편견이 있어 입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른 걸 참고해서 지원해도 좋을 것 같다. 이들 학과는 취업도 굉장히 잘된다.”
특별히 유망한 학과를 소개한다면
“전자과나 통신과는 앞으로 비전이 있다. 교내에서는 IT분야 인원을 많이 줄였지만 컴퓨터 계통 일자리에 30대 중반의 젊은 기술자 수요가 많다. 또 신소재 표면처리과도 가능성 많다. 요즘 공장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힘든 공정은 자동공정으로 한다. 생각을 바꾸면 좋은 길이 많다.”
인천재능대의 강점은 무엇인가
“자신의 전공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앞으로도 그런 방향의 교육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공부보다는 인성과 자신감을 갖고 스페셜리스트로 키워내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인천재능대학은 유명한 대학은 아니지만 명품 대학이다. 교수와 직원들은 이를 위해 ‘절실하게, 성실하게, 진실하게 학생들을 대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때문에 인천재능대 입학생들 중에는 가족이나 지인이 소개한 경우가 특히 많다. 이걸 보면 우리 학교가 잘 못 가르치지는 않았다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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