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톨릭대,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정성민 / 2011-08-24 11:30:27
교과부, ‘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공개</br>전문대학 ‘1위’는 연암공업대학·조선간호대학

목포가톨릭대가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암공업대학과 조선간호대학은 전체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24일 전문대학, 4년제 일반대학, 일반대학원 등에 대한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취업률 조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장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외취업자가 합산된 점이 달라진 점이다. 단 종교지도자 양성학과(139개학과)는 취업통계분석에서 제외됐다.


교과부에 따르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0년 8월 및 2011년 2월) 55만9000명 중 취업자는 29만2025명(직장건보가입자 29만1271명·해외취업자 754명)으로 전체 평균 취업률은 58.6%(전문대학 60.7%·4년제 일반 대학 54.5%·일반대학원 72.1%)로 나타났다.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3.6%p 상승했다.


대학별 취업률은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 졸업생 기준으로 ‘가’그룹(3000명 이상) 29개 교, ‘나’그룹(2000명 이상~3000명 미만) 32개 교, ‘다’그룹(1000명 이상~2000명 미만) 63개 교, ‘라’그룹(1000명 미만) 71개 교로 구분돼 조사됐다.


‘가’그룹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가 73.5%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균관대 68.7%, 연세대 65.5%, 고려대 64.9%, 인하대 64.6%, 한양대 64.4%, 건국대 60.7%, 서울대 59.8%, 경북대 57.8%, 부경대 57.4% 순으로 나타났다. ‘나’그룹에서는 한밭대가 71.4%로 1위를 차지했고 아주대 68.4%, 충주대 62.7%, 동서대 61.9%, 중앙대 61.6%, 홍익대 61.6%, 숭실대 61.1%, 인제대 60.3%, 대구가톨릭대 59.7%, 울산대 56.8%, 숙명여대 55.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그룹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가 74.9%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을지대(74.7%), 한국항공대(74%), 건양대(73.9%), 한국해양대(71.7%), 서강대(70.2%), 한경대(68.2%), 금오공대(67.9%), 경남과학기술대(67.4%)가 그 뒤를 이었다. ‘라’그룹에서는 목포가톨릭대(85%)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기술교육대(79.6%), 한려대(77.7%), 목포해양대(77.1%), 한중대(73.3%), 예수대(70.8%), 차의과학대(68.1%),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65.2%)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4년제 대학 전체에서는 목포가톨릭대가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전문대학은 ‘가’그룹(2000명 이상) 28개 교, ‘나’그룹(1000명 이상~2000명 미만) 61개 교, ‘다’그룹(1000명 미만) 62개 교로 구분돼 취업률이 조사됐다. 그 결과 ‘가’그룹에서는 영진전문대학이 78.2%로 1위를 차지했고 영남이공대학(73%), 울산과학대학(72.9%), 동양미래대학(71.2%), 대전보건대학(68.8%), 대림대학(68.3%), 부천대학(66.9%), 인하공업전문대학(66.8%), 경남정보대학(65.7%), 충청대학(64.4%), 계명문화대학(64.1%), 신흥대학(63.2%), 마산대학(61.2%), 백석문화대학(61%), 장안대학(60.3%)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이어 ‘나’그룹에서는 구미1대학(83.8%)이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정대학(81.7%), 경기과학기술대학교(72.7%), 인천재능대학교(70.9%), 한림성심대학(70.8%), 안산대학교(70.1%), 대경대학(69.1%), 제주한라대학(68.4%). 신성대학(68.3) 등이 취업률 상위권 그룹에 포함됐다. ‘다’그룹에서는 연암공업대학(84%), 조선간호대학(84%), 농협대학(83%), 거제대학(77.5%), 기독간호대학(74.5%) 순으로 나타났다. 연암공업대학과 조선간호대학이 전체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취업통계조사 결과 활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2012년부터 신뢰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조사방식을 도입한다”면서 “즉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국세DB 등)를 통해 검증된 자로 전환해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실질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고 취업기준일도 당초 6월 1일에서 12월 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오는 12월 ‘2010년 졸업자’를 대상으로 1인창업자와 프리랜서 현황을 부가조사 형태로 추가 공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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