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바치]
예전에,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예문: 꼬막 딱지만 한 점방에서 남의 밑창이나 꿰매 주는 갖바치 신세 안 부럽구먼.
- 박경리의 '토지'중에서)
* 갖바치 내일 모레 라는 말은 갖바치들이 흔히 맡은 물건을 제날짜에 만들어 주지 않고
약속한 날에 찾으러 가면 내일 오라 모레 오라 한다는 데서,
약속한 기일을 이날저날 자꾸 미루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리백정 내일 모레.
♣ ‘갖바치’는 ‘갖’과 ‘바치’로 분석된다.
‘갖’은 ‘皮革’의 뜻이다. ‘갖신’의 ‘갖’도 같은 것이다. ‘바치’는 ‘匠人’의 뜻이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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