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승국씨, 도주하는 절도범 추격 끝에 제압

정윤서 / 2011-03-18 20:17:29
덕진경찰서 표창 및 포상금 전달

한 대학생이 절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하는 범인을 추격 끝에 맨손으로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대(총장 서거석)에 재학 중인 이승국(토목공학과)씨. 이씨는 지난 14일 밤 11시께 전주시 금암동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현금 등을 훔쳐 도망가는 도둑을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이씨는 이날 친구와 함께 근처를 지나던 중 '도둑이야!'라는 음식점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 범인임을 직감, 30m 정도를 추격해 범인을 뒤에서 덮쳐 제압했다.

이씨는 “피해자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절도범을 뒤쫓게 됐다”며 “그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인데, 오히려 주목을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덕진경찰서는 18일 이승국씨에게 덕진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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