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이랑'은 위로 솟게 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일(다)'의 어금에
접미사 '앙'이 어울려 이루어진 말이다.
'이럼(일+엄)'은 '일(다)'의 어금에 '무덤(묻+엄)', '주검(죽+엄)'과 같은
단어처럼 접미사 '엄'이 붙어 이루어진 말이다.
이 '이럼'이 후에 '이랑'으로 변하였다.
밭이랑을 달리 '사래'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사리(다)'에 접미사 '애'가 붙은 것이다.
'이랑'은 이러 놓은 것' '갈아 놓은 것'을 말하고, '사래'는 '사린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이랑의 길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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