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들 '임베디드SW공모대전' 최우수상

한용수 / 2010-12-07 20:54:04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익현, 김형진, 박용환교수, 최창환, 정영상, 강문선, 이무현 씨.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정보통신공학과 전공동아리 'ITs'팀(팀장 박익현 외 5명, 지도교수 박용완)이 '2010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공모대전' 지능형자동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임베디드SW공모대전’은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8회째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산업 간의 협업 아이디어 제공 및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 획득을 통한 산업 진흥과 인력양성 등을 취지로 대학(원)생 및 일반인, 주니어, 국제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551개 팀이 참가해 지난 8개월 동안 지능형자동차, 모바일SW, 지능형 휴머노이드, 자유공모 등 11개 과제별로 개발 및 예심을 거쳤다.


영남대팀은 지능형자동차 과제공모가 시작된 2007년부터 대회부터 참가, 매번 예선은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뼈아픈 추억을 안고 올해 대회에도 출전했다.


전년도 대회 출전 경험을 지닌 팀장 박익현(대학원 석사2기)씨 등이 올해 처음 참가하는 팀원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했고, 지난 6개월 동안 주말과 방학도 없이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초음파 센터를 활용한 수직주차 및 수평주차, 화상카메라로 우선정지 장애물을 인식해 정지하기, S형 벽 구간 및 S형 곡선코스 주행하기 등 까다로운 미션을 44초 만에 완주해 2위를 차지한 울산대 팀을 무려 10초 가량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카메라나 센서 등 하드웨어의 성능만 업그레이드하면 충분히 상용화 가능한 것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영남대팀은 지능형자동차과제를 협찬한 현대자동차로부터 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용완 교수는 “주위에서 ‘군대 갔느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대회준비에 몰두해 온 제자들이 거둔 땀의 대가라 정말 반갑다.”면서 “전공동아리활동을 통해 실력에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나라 IT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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