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시모집 꼭 알아야 할 7가지 포인트

대학저널 / 2010-08-18 10:28:33
건국대 수시모집 꼭 알아야 할 7가지 포인트

1. 인문학-수의학 분야 KU전공적합전형 신설

2. 인문학 전공적합전형서 책3권 독서기록제출 의무화

3. 대부분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부로 1단계 선발

4. KU리더십전형 자격제한 없애고 대상 확대

5. 연기 전공 일반전형 신설

6. 국제화전형 중국어 성적 우수자 신규 지원 가능

7. ‘중국비즈니스전공’ 등 사회 수요 맞춘 신설과 ‘주목’

- 논술우수자전형 500명 선발

- 충주캠퍼스 수시1차서 704명 선발

9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 등 16개 전형으로 1,392명 선발


건국대는 2011학년도 수시 1차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학생부/국제화 및 각종 특기 등 16개 전형으로 1,392명을 선발한다. 이중 36.6%인 510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325명을 선발했던 작년에 비해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입학사정관제 선발 전형도 8개 전형으로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전형은 △리더십(60명) △자기추천(60명)△차세대해외동포(20명) △전공적합(70명) △KU사랑(4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농어촌학생(1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60명) 등이다. 건국대의 올 수시1차모집 전형에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할 포인트를 7가지로 정리했다.


■ 인문학-수의학 분야 KU전공적합전형 신설

건국대는 특히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인문학 분야(문과대학) 7개학과와 수의예과(수의과대학) 등 8개 전공학과 모집단위별로 해당 전공에 뛰어난 학문적 자질을 갖추었거나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KU전공적합전형’을 신설해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공적합전형 모집 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수의예과


특히 관련 학과의 학문에 대한 열의와 역량이 높아 장기적으로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학과의 노력이 돋보이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한손 건국대 입학처장은 “철학, 사학, 국문학 등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 기초 인문학 분야 등에서는 후속 학문세대 육성을 위해 단순히 수능 점수 중심이 아니라 해당 학과 전공에 가장 적합한 학생을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인문학 전공적합전형 지원자에 독서활동 내역 제출 의무화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전공적합전형’의 문과대학 7개 학과(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중어중문학, 철학, 사학, 커뮤니케이션학, 문화콘텐츠학)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3권 이상의 독서활동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들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전공관련 활동 보고서라는 이름의 서류에 고교 재학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 3권의 도서명과 저자, 출판사, 독서시기 출판년도 등은 물론이고 책을 읽은 동기와 소감을 각각 300자 이내로 적어서 제출해야 하며, 특히 이들 책 가운데 자신의 진로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책 1권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700자 이내로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했다. 건국대 이미경 선임입학사정관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경험과 지식을 쌓았는지, 또 읽었던 책이 지원자의 학업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부분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부로 1단계 선발

건국대는 또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의 전형별 1단계 선발 방식을 달리해 8개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리더십(60명), 전공적합(70명), KU사랑(4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60명), 농어촌학생전형(120명) 등 6개 전형의 1단계 전형평가에서 학생생활기록부만 100% 반영해 모집 정원의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6개 입학사정관전형의 1단계 평가에서는 수험생이 써 낸 자기소개서나 활동보고서 등 해당 전형관련 외부 활동내역과 각종 포트폴리오 서류 등이 1차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이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서류 평가는 2단계 전형에서 심도 있게 평가되며 심층면접 성적과 함께 각각 50%씩 반영된다.

학생부만으로는 해당 전형의 선발 취지가 드러나지 않는 특정 분야의 자질이나 재능을 평가하는 자기추천전형(60명)과 차세대해외동포전형(20명)의 경우는 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를 반영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성적·자기소개서·활동보고서·추천서 등을 평가한다.


■ KU리더십전형 자격제한 없애고 대상 확대

올해 60명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KU리더십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을 '총학생회장‘이나 ‘학생임원’등으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고교 재학 중 리더십 활동이 뛰어나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겸비한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 했다.


KU자기추천전형은 올해도 심층면접을 1박2일 합숙으로 진행해 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발표 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인성,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 연기 전공 일반전형 신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는 연기 전공 지망생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넓히고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존 연기경력자나 TV 영화 출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예특기자전형’과는 별도로 연기 출연 경력이나 수능 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공개 오디션’형태의 입학전형인 ‘연기전공일반전형’을 신설,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10명을 모집한다.

연기전공일반전형은 연기나 영화에 소질이 있거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고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 점수와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재학 중 학생생활기록부도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연예특기자전형’(3명 선발)의 경우 TV 영화 연극 음악 광고매체에서 상을 받거나 주연 조연으로 출연한 연예 경력 증명을 제출해야 하지만, 연기전공 일반전형은 이 같은 제한이 없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지원자가 자신의 연기나 노래, 연주, 개그 등의 소질을 나타내는 자유연기 성적만을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10배수인 100명을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지정연기 성적(80%)와 특기 성적(20%)을 각각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중국비즈니스전공’ 등 신설학과 주목


건국대는 최근 3년간 새로운 전공을 잇따라 개설했다. 융·복합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성장분야의 학문 수요를 이끌기 위해서다. 올해는 서울캠퍼스 국제학부에 ‘중국통상·비즈니스 전공’을 신설, 수시 1차 모집에서 '국제화전형'을 통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국통상·비즈니스 전공은 중국의 경제·경영·국제통상·금융·정치외교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교육으로 중국에 특화된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전공의 학생들은 방학 때 난징(南京) 대학 등 중국 대학에서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학교로부터 중국 연수 등의 지원도 받는다.


장동한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는 “그 동안 중국 대학과의 교류협력과 중국 유학생 유치 등에 건국대가 남다른 열정과 실적을 보여 왔다“며 "문과대학의 중어중문학과와 더불어 중국 통상비즈니스 전공을 신설해 중국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09년도에 신설한 기술경영학과, 영어교육과, 자율전공학부와 2010년도에 신설한 문화콘텐츠학과, 양자 상 및 소자 전공 등도 사회적 수요가 많은 학과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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