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소강연 “고은의 <만인보>는 어떤 시인가?”(단국대 강사 강민정)에 이어 재학생들의 고은 시 낭송, 그리고 시인 자신의 자작시 낭송을 중심으로 한 독자와의 대화, 팬 사인회 등으로 펼쳐진다.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150권 가까운 시집과 소설집, 평론집을 발표한 고은 시인은, 특히 1986년 ‘세계의 문학’에 처음 발표하고 그해 12월 1-3권(창작과비평사)을 낸 것을 시발로 25년 동안 약 4천편, 전30권을 창작해온 연작시 <만인보>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 왔고, 2000년 들어서는 해마다 노벨문학상 수상후보로 거론되어온 세계적인 시인이다. 지난 2008년 2학기부터는 단국대 문예창작과 석좌교수로 지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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