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건축공학전공, 전공 개설 31주년 기념 제28회 강남건축전 ‘비움과 채움’ 개최

온종림 기자 / 2025-12-04 18:51:26

전공 개설 31주년을 맞은 강남대 건축공학전공이 3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제28회 강남건축전 ‘비움과 채움(Emptiness & Fullness)’을 선보인다. 사진=강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공 개설 31주년을 맞은 강남대학교 부동산건설학부 건축공학전공이 3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6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제28회 강남건축전 ‘비움과 채움(Emptiness & Fullness)’을 선보인다.


강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강남건축전은 학생 중심의 기획과 운영이 더해져 한층 성숙한 전시 문화와 교육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 주제인 ‘비움과 채움’은 건축의 본질적 사고를 탐구하는 동시에, 공간 속에서 사라지는 것과 새롭게 태어나는 것의 관계를 탐색하려는 학생들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비움’은 단절이 아닌 가능성의 준비이며, ‘채움’은 그 가능성을 실천하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은 1년간의 스튜디오 설계와 연구 과정을 작품으로 완성해냈다.

전시 오프닝에는 이번 전시의 총괄 디렉터인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건축공학전공 박종진 교수의 사회로 윤신일 총장의 축사, 강남건축 교수 소개와 초청인사 소개, 김경호 교수와 윤준선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건축공학전공 교수진인 김경호 교수, 윤준선 교수, 하상수 교수, 이성찬 교수, 박종진 교수, 박우평 교수, 변영우 교수, 박소임 교수의 환영을 통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전시는 한양대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와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원재 대표의 외부 초청인사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강연은 학생들이 진로와 설계에 대한 사고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 강남건축전은 건축공학전공 2학년·3학년·4학년을 중심으로 한 설계 스튜디오 작품전시, 건축환경·구조·시공 분야의 과제 및 논문 전시, 인터랙티브 패널, 완성도 높은 졸업작품과 공모전 모델 전시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전시기획 ‘아키포스트(Archipost) 동아리’의 송유석(건축공학전공 20학번), 전시윤(건축공학전공 23학번), 최두진(건축공학전공 21학번), 김병훈(건축공학전공 21학번), 이호정(건축공학전공 23학번), 지가현(건축공학전공 23학번), 김미지(건축공학전공 23학번), 이원제(건축공학전공 23학번), 손민지(건축공학전공 23학번), 박해나(건축공학전공 24학번), 장수진(건축공학전공 24학번) 등 학생들이 주관하여 전문적인 그래픽 퀄리티로 제작해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랜기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제작한 이어북(yearbook) 또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전시는 4학년 졸업설계 스튜디오를 지도한 김경호 교수와 박종진 교수를 필두로 3학년 스튜디오의 박소임 교수, 2학년 스튜디오의 박우평 교수와 변영우 교수의 설계 작품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건축공학의 환경·시공·구조 분야 학생들이 준비한 수행결과물과 논문 전시를 비롯해, 전공의 모든 분야 교수와 학생들이 오랜 기간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7일 동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건축공학전공 분야별, 학년별 수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작품전시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조직화하고 주체가 돼 행사의 계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통해 귀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행사를 주관한 부동산건설학부 건축공학전공 박종진 교수는 “강남건축 31주년을 맞이한 우리 전공은 현재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설계기술, AI·환경데이터 기반 건축, 지속가능 건축, 복지융합 기반 도시·건축 융합 연구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 연구를 확장해 나가며, 국내 건축공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건축공학전공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