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안 된다면?”... 클리어·렌즈삽입술부터 백내장까지 맞춤 해법은?

대학저널 / 2026-01-27 18:06:33

강남큐브안과 윤상원 대표원장.

 
새해가 되면서 오랫동안 착용해 온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벗고, 밝은 시력을 되찾으려는 이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기 가동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렌즈 착용에 불편을 느끼거나, 실내외 온도 차로 안경에 김이 서리는 등 일상생활의 고충이 커져 시력교정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시력교정술이라고 하면 라식과 라섹이 전부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클리어 라식’이나 ‘안내렌즈삽입술’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각막의 두께, 동공 크기, 근시 및 난시의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특정 수술법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최근 주목받는 ‘클리어 시력교정’은 기존 스마일 수술의 장점을 발전시킨 방식으로, 최소 절개만을 통해 각막 실질을 분리해 내는 기법이다. 절개 범위가 작아 각막 상층부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같은 부작용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만약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를 가지고 있어 레이저 교정술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안내렌즈삽입술(ICL)’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을 깎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 근시 퇴행의 우려가 적고 필요시 렌즈를 제거해 원상 복구할 수 있다는 안정성을 갖췄다.

시력 저하를 단순히 ‘눈이 나빠졌다’고만 판단해서는 안 되는 연령대도 있다. 중장년층의 경우 침침한 증상을 단순 노안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백내장'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 난도가 높아질 수 있다. 최근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개선하는 수술법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강남큐브안과 윤상원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수술은 눈이라는 예민한 기관을 다루는 만큼, 저렴한 비용이나 이벤트에 현혹되기보다 정밀한 검사 시스템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클리어, 렌즈삽입술, 레이저 백내장 등 다양한 수술 옵션을 보유하고 환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안구 상태에 딱 맞는 ‘1:1 맞춤형 수술’을 제안하는 의료진을 만나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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