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내 인생을 바꿨어요’…관악구청소년극단, 2기 단원 6월 5일까지 모집

대학저널 / 2025-05-22 18:00:58

 

서울 관악구가 청소년을 위한 창의 예술교육 지원에 나섰다. 관악구는 민간예술단체 광야의태양Company, 광태소극장과 함께 운영하는 ‘관악구청소년극단 2기’의 신입 단원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시범 운영된 관악구청소년극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힘과 공동체적 협업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기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청소년극단 활동은 전문 연출가와 배우, 무대 디자이너 등 현업 예술인과 함께하며 연기 기초부터 대본 창작, 무대 공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지역 밀착형 공연 창작을 목표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발굴하고 창작극을 제작해 정식 공연무대에 오른다.


지원 자격은 관악구 내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연기 경험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은 6월 6일(목)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광야의태양Company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야의태양Company 관계자는 “예술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워주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청소년극단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극단 모집은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실물 포스터는 관내 주요 청소년 시설과 문화시설에 부착되었다. 광야의태양Company 측은 SNS 광고,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활용 등 Z세대 맞춤형 홍보 전략도 병행 중이다.


청소년극단 1기 참가자는 “평소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 못 했는데, 무대에 선 뒤로는 발표도 자신감 있게 하게 됐다”며 “나중에 예술을 진로로 삼고 싶다는 생각도 처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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