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예일대, 공동 심포지엄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3-20 09:51:20
공공의료·기후·디지털헬스 아우르는 국제 학술 교류 확대 –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가 미국 예일대 간호대학 산하 ‘Office of Planetary Health and Global Engagement’와 9일부터 11일까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Institute for Planetary Health, IPH)가 미국 예일대학교 간호대학(Yale School of Nursing, YSN) 산하 ‘Office of Planetary Health and Global Engagement’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구건강 및 글로벌 보건 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 간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지구건강, 기후변화와 건강, 디지털헬스, 건강형평성 등 글로벌 보건 분야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 지구건강연구소의 연구 방향과 주요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기후변화와 건강, 디지털헬스, 감염병 대응, 건강형평성 등 다양한 글로벌 보건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예일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개발도상국 보건 불평등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국제적 시각에서의 보건 문제를 제시했다. 양 기관 연구진과 학생들은 발표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더욱 심화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강원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한국 공공의료체계와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주요 진료시설과 공공의료 운영 체계를 둘러보고, 공공보건사업 수행과 지역사회 기반 의료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원주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공공의료 정책 환경과 지역 공공병원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과 현장 방문은 단순한 기관 교류를 넘어, 공공의료와 지구건강을 연계한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술 교류와 정책 및 현장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글로벌 보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지구건강 및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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