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이찬희 교수, 라오스정부 공로 표창

온종림 기자 / 2026-01-05 17:16:58

라오스 홍낭시다 유적.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에서 2013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한 ‘라오스 참파삭 문화경관 내 왓푸 사원과 고대 주거지의 홍낭시다 유적 복원사업’을 준공하며 라오스 정부가 수여하는 공로 표창을 받았다.


홍낭시다 사원은 라오스 고대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유산으로서 대한민국은 라오스와 함께 사원의 보존정비계획과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복원과 관리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이 교수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한 2011년에서 2012년까지 크메르 유적 기초조사 및 라오스 세계유산 복원 종합계획 수립의 총괄책임자로 참여해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라오스 왓푸와 홍낭시다 유적의 과학적 기록화와 원석재 보존방안 및 보수용 신석재의 산지를 밝혀 복원의 진정성에 공헌하였으며, 홍낭시다 주신전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의 정밀 분석과 제작기술 해석을 바탕으로 라오스 고대 문화와 예술적 및 학술적 가치를 입증하였다.

이 결과들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게재되었고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복원기술과 보존과학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해외에서 수행한 최초의 세계유산 보존과 복원은 물론 현지 전문가 역량강화와 기술이전 사업으로 국제사회에서도 크게 찬사받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과제로 진행 중인 ‘기후위기 대응 석조문화유산 복원 강화기술 및 실증(연구책임 이찬희 교수)’ 연구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석조유산보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