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가 13일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가 13일 교내 컨버전스홀에서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구건강의 첫걸음, 미래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가 보건·의료·복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지구건강(Planetary Health)’ 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션에서는 김록호 교수(전 WHO 표준관리국장)가 지구건강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비전을 소개했으며, 지구건강연구소 산하 22개 센터장들이 1년간의 주요 활동 및 센터별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2025~2026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어, 미래 인재 양성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진원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의 연구·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지구건강이라는 중대한 의제를 어떻게 실행에 옮길지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었다”며 “앞으로 학술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국제 현장에 연결하고, 실증 기반의 정책 제안을 통해 지구건강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글로벌 보건·환경 전문가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산드로 데마이오(Sandro Demaio)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장 ▲엠마 캠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치호 와타나베(Chiho Watanabe) 나가사키대 교수 ▲렌조 귄토(Renzo R. Guinto) 싱가포르 국립대-듀크 의대 교수 ▲저우 루린(Zhou Lulin) 장쑤대학 의료보장과 공공의료정책 연구센터 교수 ▲팡 진화(Fang Jinhua) 서주의과대학 관리대학 당서기 등이 축하 영상에 참여해 지구건강연구소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지구건강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논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인력 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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