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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국립경국대 바이오블리츠 행사에 식물의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경국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경국대학교 식물의학전공이 1일과 2일 이틀간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인근 임업인연수원 연습림에서 ‘2025 식물의학과 바이오블리츠 탐사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을 말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한국 바이오블리츠 행사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서울시 등이 개최하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는 국립경국대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그동안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안동 학가산자연휴양림,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의성 금봉자연휴양림, 문경 불정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곳에서 탐사활동을 펴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국립경국대 바이오블리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 총 88명(학생 77명, 교수와 전문가 11명)이 낮, 밤, 아침 시간에 맞춰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생물들(식물,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버섯, 미생물 등)을 관찰 및 채집하고 분류했다.
국립경국대 출신 생물전문가로 참여한 권기면 박사(생물이용연구소), 이희아 박사(미래생태관리연구소), 한준수 박사(국립생태원), 천원수 박사(국립생태원)는 학생들과 식물병과 곤충분류군에 대한 교육과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경국대 임언택 식물의학전공주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 경북 지역의 생물다양성 현황과 그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험을 알리고 그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립경국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졸업 후에도 지역사회 등에서 생명 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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