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5일 저녁, 인천 구월동 로데오 광장에서 열린 ‘인천청년마이크’ 강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길을 가지 않는 용기’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부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의 오프닝은 찬조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 싱어송라이터 김연서의 따뜻한 감성으로 시작되었고, 클로징 무대는 이재진의 아름다운 라이브로 마무리해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길을 가지 않는 용기”를 주제로,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며 청년 스스로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공감형 청년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무대는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되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책임과 공식성, 공적 의미를 담아내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어진 ‘HEAR WISH’ 세션에서는 다양한 청년들이 각자의 바람과 고민을 무대에서 직접 이야기하고 나누며, 청년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서로 공감되고 연결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메인 강연자로 나선 김주현(김주현바이각 대표)은 고졸, 해병대 출신으로 동대문에서 무보수 수련을 거쳐 창업한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오히려 더 경쟁력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그는 “감히 저의 철학과 지금까지의 작은 여정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사고의 확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중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년 강연회가 아닌, 문화, 삶, 정책이 연결되는 살아있는 현장이었다. 특히 인천미래청년연합은 인천을 중심으로 국내 청년뿐만 아니라 외국인 청년들까지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더했고, 정책과 제도를 고민하는 유의미한 담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는 뻔한 청년모임이 되지 않기 위해, 삶과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방향성 있는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무대가 각자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정책의 언어로 확장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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