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원 메디씨앤씨 대표, 연세대에 3억 원 기부

온종림 기자 / 2025-09-09 16:17:42

왼쪽부터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장, 심재원 메디씨앤씨 대표이사, 윤동섭 총장, 양원호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 임종백 대외협력처장.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는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75학번 동문인 심재원 메디씨앤씨㈜ 대표이사가 9월 9일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건축기금, 발전기금, 장학기금으로 각각 1억 원씩 배정돼, 생명시스템대학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재원 대표이사는 “올해 입학 50주년을 맞아,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모교와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생화학과 후배들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연세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 학장은 “동문의 뜻을 깊이 새겨 기탁금을 생명시스템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연세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명시스템대학은 2008년 설립 이후 연구성과, 연구비 수주, 기술이전, 교원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2023년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착공을 통해 교육 및 연구 공간을 확충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센터 건립뿐 아니라 ‘우수 논문 발표 학생 장학금’ 신설에도 활용돼,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심 대표이사는 2017년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한 이후 자립준비청년, 은둔청년, 탈가정청년 등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기부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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