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암대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6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 9개를 획득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6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 9개를 획득하고, 각 부문별 91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은 5일 동안 총 13차례의 개별 대회(도그쇼)를 진행하고, 각각 BIS(Best in Show)*와 필리핀 챔피언 타이틀을 선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그쇼다.
연암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물보호계열 한동운 교수와 동물보호계열 재학생 6명(핸들링 전공동아리)을 포함한 ‘연암대학교 국제 도그쇼 선수단’을 구성하고, 국제 대회 출전에 앞서 합숙과 도그쇼 실습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연암대 선수단은 ‘2026 필리핀 서킷’에서 필리핀 챔피언 타이틀을 총 9회 획득하고, 각 부문별 91회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보여줬다.
골든 리트리버 견종으로 베테랑 클래스에 출전한 김승연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은 BIS(Best in Show) 2위 7회, 3위 3회 입상했으며, 현역 챔피언견을 제치고 견종별 최고상인 BOB(Best of Breed)를 수상했다.
셔틀랜드 쉽독 견종으로 퍼피 클래스 암컷 부문에 출전한 유세빈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BOB(Best of Breed) 12회를 수상하며, 필리핀 퍼피 챔피언, 필리핀 챔피언, 필리핀 위너 챔피언 등 3개 필리핀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 석권했다.
또한, 강소영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은 필리핀 챔피언과 필리핀 위너 챔피언, 변은서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은 필리핀 챔피언, 송민지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베이비 클래스에서 BOB(Best of Breed)를 12회 입상했다.
장여울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필리핀 챔피언 3회와 주니어 핸들러 대회 3위에 입상하면서 출전 선수단 6명 전원이 각 부문에 걸쳐 총 9개 챔피언 타이틀과 부문별 91회 입상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2026 필리핀 서킷에서 필리핀 챔피언 타이틀과 퍼피 클래스 BOB를 수상한 유세빈 학생은 “작년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과 합숙을 병행하면서 철저히 준비해 왔고, 그 결과 처음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여러 국가의 핸들러들과 교류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면서 전문 핸들러라는 꿈을 더욱 굳히게 됐고,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암대 국제 도그쇼 선수단을 이끈 한동운 지도교수(동물보호계열)는 “세계적인 도그쇼로 손꼽히는 필리핀 서킷에서 우리 학생들이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국제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는 반려동물 분야 선도 교육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간호·훈련·미용·실험동물 등 반려동물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