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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연 원장. |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주요 암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미루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 그러나 무증상 단계에서 질환을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과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검진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내시경 검사는 단순 진단을 넘어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장내시경의 경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내시경 검사는 위·대장 질환 관리에서 대표적인 표준 검사로 활용되고 있다.
검진 권고 연령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이 권장되며, 최근에는 45세부터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검진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내시경 검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따라 일정 주기로 반복 검사가 필요하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용종 등이 발견된 경우에는 보다 짧은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검사를 미루는 주요 이유로는 장 정결 과정이나 금식 등 검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꼽힌다. 하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이러한 준비 과정이 필수적이며, 검사 정확도가 높을수록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 시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질환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부담이 적고 예후도 좋은 반면, 증상 발생 이후 발견될 경우 치료 기간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도움말: 세종시속편한내과 정성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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