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K-인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성과 공개

온종림 기자 / 2026-02-10 15:32:05

5일 국립경국대 지역교육문화복합관과 체육관에서 창작발표회와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립경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지원으로 운영한 ‘K-인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지난 5일 교내 지역교육문화복합관에서 창작발표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뮤지컬, 영화, 유튜브, 출판, 전시, 로컬 콘텐츠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K-인문 기반 기획과 창작·제작·IP 활용·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전주기형(End-to-End) 콘텐츠 제작 과정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는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완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3개 트랙 과정으로, 트랙1(창작자 과정)에서는 희곡, 소설, 수필, 시나리오 등 장르별 실전 창작 교육이 이뤄졌고, 트랙2(기획자 과정)에서는 전시, 상품기획, SNS,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프로듀싱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트랙3(우수작품 제작 과정)은 선정한 작품을 출판, 전시, 공연,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각 트랙은 경북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콜라보 창작·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IP 기반의 창작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5~6일 진행한 ‘2025 GKNU 지산학협력 페스타’에서 안동과 국립경국대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필통, 에코백, 디폼블럭, 마그네틱, 찻잔, 가죽노트, 인형, 양말 등 다양한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트랙2(기획자 과정 데모데이)에서 ▲안동을 노래하는 앵무새 ▲강치 아일랜드 환경보호대 ▲안동벽화 백년가약 ▲안동과일 이야기 ▲프로젝트 비화 월령 등 5편의 기획안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트랙1(창작자 과정)에서 ▲저승에서 온 돈으로 지은 연미사 ▲용은 소원을 들어주었다 ▲배리어프리 기와 ▲안동 이매전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공연 콘텐츠, 웹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돼 지역 인문 자원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과 국립경국대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IP를 발굴해 지역 기반 콘텐츠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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