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전공 동문회장단 간담회 개최

온종림 기자 / 2025-12-22 15:21:26

서울예대가 18일 전공 동문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18일 서울 ‘명동정’에서 전공 동문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공별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대학 발전 방향과 재학생 진로·산학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공식 회의를 넘어, 오랜 시간 현장에서 활동해 온 각 전공의 동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후배 세대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유덕형 창학자, 임상혁 이사장, 장지헌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연극·영화·방송영상·문예창작·광고창작·무용·음악·디자인·예술경영 등 서울예대 주요 전공 동문회장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공유하는 한편, 각 전공 현장의 변화와 예술·문화 산업의 흐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서울예대 동문이라는 공통분모 하나만으로도 대화가 이어진다”, “각자의 분야는 달라도 결국 같은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간담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전공별 재학생 진로·취업 연계 방안,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현장 협업 가능성, 전문기술석사(MFA) 과정 소개, 동문 장학금 및 기부 프로그램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동문회장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실제로 재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며, 전공별 특성을 살린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식 일정 이후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동문의 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대와 전공을 넘나드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동문들은 캠퍼스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서울예대가 지켜온 교육 철학과 현장 중심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울예대 동문이라는 이름은 현장에서 무척 힘이 강하다”며, 동문 네트워크가 단순한 인맥을 넘어 창작과 교육을 잇는 연결망으로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공 동문회장단과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동문 역량을 대학 교육과 재학생 성장으로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 진로 지원은 물론, 대학의 사회적 브랜드 가치와 예술·문화 산업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예대는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 2차 모집을 26일까지 진행한다. 본 과정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사학위 이상(2026년 2월 취득 예정자 포함)의 연극·방송·디자인·공연·영상·IT·미디어 등 예술 분야 2년 이상 경력의 창작자와 현장 실무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요강은 서울예술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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