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경남대 행정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일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북한의 대내외 전략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일규 책임연구위원은 북한 외무성 부국장과 주쿠바 북한대사관 정치 참사를 역임한 북한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 김정은 체제의 대외 전략과 내부 권력 구조 변화를 실무와 연구 양 측면에서 분석해 온 인사다. 저서로는 ‘내가 본 김정은(2025년 일본 출간)’이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책임연구위원은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정치·경제 구조 변화와 함께 대외·대남 전략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선군정치의 종결과 노동당 중심의 당 우선주의 체제 강화, 내부 결속을 위한 감시·통제 시스템 고도화, 간부 숙청을 통한 권력 안정화 과정을 김정은 시대 대내 전략의 핵심 특징으로 짚었다.
이어 대외 전략에서는 북러 관계 유지와 북중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외교 노선, 미국을 최우선 대상으로 둔 대미 전략 기조, 북일 관계의 향후 전망 등을 다뤘으며, 경제와 대남전략, 한반도에서의 역할, 통일에 대한 견해와 관점 등 심도 있는 주제로 원우들과 소통했다.
이날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원우 9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의 대내외 전략 변화와 향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후에는 북한 체제 변화 가능성과 향후 정세 전망을 주제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경남대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이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분야 석학과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와 국제정치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최고위 교육과정으로, 제15기는 2026년 1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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