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회, 2026년 겨울방학 한일ㆍ일한 청소년교류캠프 대학부 참가자 모집

대학저널 / 2025-09-17 14:48:55

 

사단법인 한일협회는 지난 여름방학에 한일 양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0명씩 총 40명 4개 팀, 합계 160명이 한국과 일본에서 6박 7일간 숙식을 함께한 ‘한일 청소년 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통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고양하고, 지역 탐구, 문화 체험, 요리 체험, 레크리에이션, 관광 등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상대국 언어 소통 능력을 갖춘 것을 조건으로 참가했으며,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교류 활동에 불편함이 없었다.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이해의 정신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또래 세대 간의 대화와 우정, 미래를 향한 꿈을 나누는 장이 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일협회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2월 겨울방학에도 이 행사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 속에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의 목소리와 활동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16일자로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에는 교류 캠프의 목적, 상세 일정표, 참가 장점, 지난 행사 기록, 새로운 모집 요강 등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오는 2월 실시 예정인 겨울방학 캠프는 도쿄에서 초순, 서울에서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이 이미 시작됐다. 일본어 구사 능력이 JLPT N4 수준 이상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교류 캠프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는 일본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일정이 매우 짧아 한국 고등학생과 일정 조율이 어렵기 때문이며, 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여름방학에만 운영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캠프가 운영됐으며, 당시에 참가한 일부 일본 학생은 2026년 봄학기에 한국 대학으로 유학을 올 정도로 한국어 능력이 높은 편이었다. 한국 참가자들 또한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의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 참가 학생들은 테마 발표에서 상대국 언어로 작성한 PPT를 활용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캠프에 참가했던 한국 학생은 “서로 이웃에 사는 우리가 우정을 나누는 단계로 성숙한 교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그런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으며, 일본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 친구들과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어 참가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외교부, 한국일본학회,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 일본학생지원기구,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일본문화센터, 일본자치단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서울재팬클럽, 일본어교육진흥협회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겨울방학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KJYEC ‘한일청소년교류캠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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