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2026 정시 특집] 새로운 한림, 대학의 미래를 열다

이선용 기자 / 2025-12-15 14:46:58
The New Hallym, K-University of the Future
글로컬대학30 선정, AI기반 ‘K-고등교육 모델’ 선도
3대 융합클러스터 기반의 대학구조 재정립
Station C ·M-Campus로 창업·취업 동시 지원

한림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림대는 지역 사립종합대학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혁신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과의 벽을 허문 유연한 교육 시스템
한림대는 기존의 딱딱한 학과 중심 구조를 과감히 해체했다. 3대 융합클러스터(인문사회융합연구원, AI융합연구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를 중심으로 학문 간 경계를 없애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춰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수전공 필수화와 소속변경 자유화 정책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융합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 나노디그리 등을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전공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와 인공지능, 비즈니스와 IT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AI 튜터·어드바이저와 함께하는 초개인화 학습
한림대의 가장 큰 특징은 ‘AI 교육 솔루션’이다. ‘AI에듀테크센터’를 설립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AI 튜터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개인 과외를 하듯 공부를 도와주고, AI 어드바이저는 진로 설계부터 대학생활 전반을 함께 계획한다. 최양희 총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대학 교육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림대의 AI 교육 솔루션을 ‘K-고등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외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한림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개방형 창업공간인 ‘Station C’에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장비, 멘토링, 자금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전역의 기업들과 협력하는 ‘M-Campus’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기업들의 실제 기술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다.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주거 지원, 인적 네트워크 형성, 취업 알선까지 담당해 학생들이 강원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 역량도 급성장 중
한림대의 연구 실력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 LINC3.0, SW중심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굵직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연구비는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한림의료원과의 협력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
한림대는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개방형 의사결정 구조를 도입했고, 지자체·기업·연구기관과의 인사 교류도 활발하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 등 공공서비스에도 앞장서며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고 있다. 한림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에듀테크 확산으로 대학들이 위기를 맞았지만, 한림대는 과감한 혁신으로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한림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363명 선발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AI계열 개편’으로 미래 인재 양성

심송용 한림대학교 입학처장

 
Q. 2026학년도 한림대 정시모집 특징은.
“한림대 정시모집은 총 363명을 선발한다. 이 중 체육학과는 18명을 선발하며,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의학과는 지난 2025학년도부터 단계별 전형으로 전형방법을 변경하여, 1단계 수능성적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90%, 면접성적 1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은 일반학과(의학과, 간호학과, 글로벌학부 제외)를 기준으로 본인이 받은 수능성적 중 성적이 가장 좋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우선 국어, 영어, 수학 중 최상위 1개 영역을 70% 반영하며, 1순위 70% 반영영역을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최상위 1개 영역을 30% 반영한다. 단, 의학과는 4개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20%, 영어 10%, 수학(미적분, 기하) 40%, 과학탐구(2과목 평균) 30%의 비율이다. 간호학과는 3개 영역을 반영하며, 수학 40%, 영어 30%, 국어 또는 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성적이 높은 1개 영역 30%의 비율이다. 글로벌학부는 영어 60%,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최상위 1개 영역 40%를 반영한다.”

Q.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과 달라진 점은.
“한림대는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여 정시모집 18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에 다양한 교양과 기초 전공을 수강하고, 이후 관심 있는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자유전공학부는 전공 선택 시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웨어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를 통합해 ‘소프트웨어·AI계열’로 개편하여 정시모집으로 46명을 선발한다. 이 계열은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의 전공과 인공지능융합학부의 전공을 하나의 계열 내에서 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집단위이며, 이를 통해 신입생은 입학 초기에 폭넓은 기초 역량을 쌓고, 2학년 이후 전공 트랙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받는다. 마지막으로 2026학년도 입시부터 모든 전형에 걸쳐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된다. 정시모집에도 수시모집과 같은 기준으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되며, 9호는 사정제외, 4~8호는 50점에서 100점까지 전형총점에서 감점되는 형식으로 반영된다(의학과, 간호학과는 8~9호는 사정제외, 1~7호는 20점에서 100점까지 감점).”

Q. 정시모집 지원 팁은.
“한림대는 전 모집단위(의학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수능 2개 영역을 반영하며,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영역은 70%, 두 번째 좋은 영역이 30% 반영되어 본인이 자신 있는 두 영역이 확실하다면, 문·이과 계열과 관계없이 본인이 가고 싶은 모집단위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집단위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도 있으며, 자연과학대학, 정보과학대학, 간호대학,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에 속해있는 모집단위는 수학(미적분, 기하)과 과학탐구(Ⅰ, Ⅱ) 과목을 응시하였을 때, 각각 10% 가산점이 반영되어 해당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다소 유리하다. 또한 구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하지 않아 대학 입학 시점에 단일 전공 선택이 부담스러운 학생은 1학년에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와, 자연과학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 지원도 노려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미래 AI시대의 급변하는 지식과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유연하게 선제적으로 적응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스쿨(미디어스쿨,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미래융합스쿨) 관련 전공에 지원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기를 바란다.”

Q.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I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졸업할 때 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이 어렵다. 한림대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복수전공 필수화와 학사제도의 유연성과 전문성을 살린 스쿨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한림대는 다양한 대학평가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융합 전공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꿈과 희망으로 활기 넘치는 한림의 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으로 만나기를 소망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