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순환과 미학을 보여주는 무대
![]() |
<운로지음(雲露之音)>은 ‘구름이 하늘을 감싸고, 이슬이 땅을 적신다’라는 뜻으로, 하늘과 땅,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순환 속에서 음악의 본질과 여백의 미학을 담아낸다. 청성곡, 자진한잎, 대금산조의 선율이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만난다. 연주를 따라가다 보면 익숙한 전통 속에서 새로운 감각이 피어나고, 음악은 다시 오늘의 시간 속에서 살아 숨 쉰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깊이를 되새기며 그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독주회의 주인공 김정수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으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더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전통은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현재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예술”이라는 철학 아래, 자신만의 해석과 호흡으로 지금의 전통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전통음악의 재현을 넘어, 전통의 계승과 현재성의 회복이라는 예술적 지향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무대다.
<운로지음(雲露之音)>은 김정수가 주최, ㈜예술숲이 주관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예술숲으로 하면 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