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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원 디럭스미디어 코리아 GFX 아티스트가 10일 경복대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복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10일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특강 '작업 너머의 실무, 전공 너머의 커리어'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한경원(Samuel Han) 아티스트는 글로벌 미디어기업 디럭스미디어 코리아(Deluxe Media Korea)에서 영화·OTT 마케팅 콘텐츠를 여러 언어와 플랫폼 규격에 맞게 현지화하는 GFX 아티스트이다.
특강은 ▲커리어 ▲실무 ▲AI ▲취업준비 4개 파트로 진행됐다. 한 아티스트는 "관객에게는 한 편의 예고편이지만, 작업자에게는 길이·화면비·언어·수정 차수에 따라 120개가 넘는 파일"이라며 완성된 영상 뒤에 숨은 기획·검수·납품 과정을 공개하고, "회사에서 영상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AI에 대해서는 "내 일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더 잘 정리하고 반복을 줄이는 도구"라며 반복 작업 자동화로 프로젝트당 3~4시간을 줄인 경험을 소개했다. 취업준비 파트에서는 채용공고 읽는 법부터 포트폴리오·이력서·면접까지 이어지는 실전 노하우를 전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이승현 학과장은 "완성된 영상 뒤에 어떤 일이 있는지, AI 시대에 현장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를 학생들이 현직자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영상은 결과물 너머로, 커리어는 전공 너머로'라는 이날의 메시지처럼, 학생들이 진로를 넓게 상상하고 자신의 작업을 회사가 이해하는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연결된 직무특강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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