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회·국제인류진흥협회, 도쿄서 대학생 교류 캠프 개최

임춘성 기자 / 2026-03-30 14:38:2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사단법인 한일협회와 일본 사단법인 국제인류진흥협회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일본 도쿄에서 '한일청소년 교류캠프(대학부)'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청년 세대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이 각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도쿄 국립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합숙하며 공동 주제 발표와 토론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도출된 결과물을 교수진의 검토를 거쳐 대외 자료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일본 전통문화 체험과 한일 요리 실습, 도쿄 시내 필드워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닛코 지역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인 닛코 도쇼구와 조선통신사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양국 교류의 역사를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캠프 후반부에는 특별 강연과 문화체험 발표회, 음악 및 댄스 콘테스트 등이 진행되며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양국 일본어 교사 4명이 인솔자로 동행할 예정이다.

한일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국 사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에는 숙식비와 활동비, 보험료 등이 포함되며 항공료는 개별 부담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외교부와 일본 국제교류기금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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