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오수환 기획초대전 ‘無我行(무아행)’ 연다

오혜민 / 2022-10-20 15:09:11
2023년 1월 10일까지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박물관 인당뮤지엄이 오수환 기획초대전 ‘無我行(무아행)’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철학적 사상을 바탕으로 추상세계를 그려내는 한국작가 오수환(1946)의 기획초대전은 2023년 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예술적 수행을 이룬 작가의 행보를 주목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 주제인 無我行(무아행)은 불교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자신의 존재가 없는 상태가 되도록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체가 없는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끄집어낸 본성을 색과 기호, 선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를 조명할 예정이다.

 

오 작가는 지난 1969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고, 1996년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1980년대 작품부터 2022년 작품까지 작가가 축적해온 시간과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無我行(무아행)은 가상현실(VR) 전시와 전시영상,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작가에 관한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인당뮤지엄 홈페이지(https://museum.dhc.ac.kr/main)를 통해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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