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2025 정시 특집]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 선택하는 ‘융합형 자유전공제’

이선용 기자 / 2024-12-16 14:33:33
전공선택 시 성적평가 및 인원제한 없어
부·복수전공, 심화전공, 마이크로전공, 자기주도설계전공 등 다양한 전공학습영역 설계

성공회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뚜렷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통한 자기주도와 융복합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성공회대는 빠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 선택하는 ‘융합형자유전공제’
성공회대의 교육과정 키워드는 탈경계, 융복합 자유전공 제도인 ‘융합형자유전공제’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생활의 기반이 되는 시대에 부응하여 인문, 사회, 공학 등 기존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미래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전공, 복수전공은 기본이고 필요할 경우 심화전공, 마이크로전공, 자기주도설계전공 등 학부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공 학습 영역을 설계할 수 있다.

교양과정에서는 급변하는 글로컬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과 평화, 과학기술과 생태, 환경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양 프로그램과 글쓰기, 코딩 등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아울러 다양한 전공탐색 과목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한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전공은 입학한 학부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며, 다른 하나는 계열 및 학부와 무관하게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한다. 전공은 성적평가나 인원 제한 없이 학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기에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을 억지로 선택해 진로 문제로 고민할 위험성이 없다.

다양한 세부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 제도
성공회대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역량개발이 가능하도록 복수전공 및 부전공에 비해 낮은 학점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수하도록 하는 마이크로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공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학업 선택의 폭이 넓으며, 학위증서 및 졸업증명서에 표기되어 학생의 세부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이력을 증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회대 마이크로전공에는 크게 전공 마이크로전공, 융합 마이크로전공, 교양 마이크로전공이 있다. 전공 마이크로전공의 경우 현재 디지털콘텐츠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융합 마이크로전공은 2개의 전공수업을 융합해 만든 새로운 전공이다. 사회복지학과 정치외교학을 융합한 글로벌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학과 중어중국학을 융합한 다문화사회복지전공, 경영학과 정치외교학을 융합한 글로벌지속가능경영 등 8개 전공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전공은 해당 전공을 공부해 보고 싶으나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이 부담스러운 학생에게는 쉽게해당 전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한 후 해당 분야에 계속 관심이 있는 경우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통해 역량 있는 인재 양성

성공회대는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먼저, 단계별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스스로 학습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지원한다. 1단계로 대학생 핵심역량진단평가와 학습컨설팅을 통해 자기이해를 통한 대학생활 설계를 지원하고, 2단계로 뿌리튼튼, 학습법 워크숍을 통해 기초학습역량을 강화한다. 3단계로 전공학습공동체와 자율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공동학습을 지원한다. 마지막 4단계로 각종 공모전과 발표회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전공별 워크숍 및 멘토링, 컨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별능력 강화와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성공회대는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해 진로적성검사, 모의인적성검사, 토닥토닥 취업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취업상담, 자기소개서, 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준비를 돕는다.

세계 각국에 130여 개 ‘성공회’ 대학 있어
성공회대학교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 Colleges and Universities of the Anglican Communion)’ 회원교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만, 세계 각국에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성공회를 기반으로 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소속 대학들이 많다. 세계 곳곳에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를 기반으로 하는 ‘성공회’ 대학은 130여 개가 있으며, 영국의 윈체스터 대학교와 리버풀 호프 대학교,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일본의 릿쿄대학 등 유명 대학들 모두 ‘성공회’ 대학이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국어(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총 3개 영역만 반영
 

박남기 성공회대 입학처장.


성공회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75명을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융합콘텐츠학부 11명,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14명, 미래융합학부 8명 등 33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 8명, 사회융합학부 15명, 소프트웨어융합학부 19명 등 42명을 뽑는다.

성공회대 일반전형은 수능성적(백분위) 100%로 선발하며, 3개 과목만 반영한다. 국어 또는 수학 33.4%, 영어 33.3%,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 과목) 33.3%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는 등급을 백분위로 환산해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모든 모집단위의 반영방법과 반영비율은 같다. 단, 미래융합학부와 소프트웨어융합학부의 경우 [국어 또는 수학] 영역에서 국어 대신 수학 반영 시 수학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때 국어점수와 10%가 가산된 수학점수 중 높은 영역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백분위 점수가 국어 85점, 수학 80점인 경우 수학점수의 10%인 8점이 가산되어 88점이 자동 반영된다. 여기에 33.34%를 곱한 점수가 미래융합학부 또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에 지원할 때의 [국어 또는 수학] 영역의 점수가 된다. 가산은 총점이 아닌 수학점수에 반영하며 최대 33.4%를 넘을 수 없다.

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기회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이 있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있는 경우 추후 군별로 반영하므로 모집인원은 입학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해야 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지정교과에서 9개 과목만 반영한다. 국어 또는 수학(혼용가능), 영어, 사회 또는 과학(혼용가능) 교과에서 각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이수단위를 차등 적응하지 않으며, 학년 및 학기별 비율 적용도 없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의 경우 검정고시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전체과목의 평균점수를 등급으로 환산해 9개로 반영한다.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전체교과의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이때 석차등급이 부여되지 않는 과목은 제외한다.

성공회대는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융합형 자유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어 미리 전공을 결정하지 못했어도 다양한 전공을 경험한 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전공을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선택이 폭이 넓은 성공회대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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