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우즈벡 KIUT 라이브 한국어 교육 마무리

온종림 기자 / 2026-06-05 14:26:26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 학생들과 우즈벡 KIUT 학생들이 화상 튜터링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KIUT)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기 라이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5월 2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주간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해 주 1회, 1시간 이상 1대1 실시간 화상 튜터링 방식으로 운영됐다.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멘토(튜터)로 나서고, 우즈베키스탄 KIUT 재학생들이 멘티(학습자)로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배움의 장을 열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멘토와 멘티 양측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멘토로 참여한 예비 한국어 교원들은 실제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교수 실무 역량과 예비 교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답했다. 원어민 멘토와 실시간으로 소통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 역시 한국어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박미정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환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실제 온라인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생생한 실습의 장이었다”며, “2기 연속 운영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의 실질적인 성장을 확인한 만큼, 이를 지속 가능한 국제 한국어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이번 온라인 교류의 성과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이달 중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학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양 기관 간의 글로벌 한국어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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