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원, 아비 로브 하버드대 교수 스페셜 렉처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9-14 14:21:24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영화 속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외계 문명의 존재에 대해 실제 관측과 과학적 검증의 영역에서 살펴보는 연구자가 있다. 세계적 천체물리학자이자 하버드대 천문학과 석좌교수, 그리고 미국 정부의 미확인 이상 현상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비 로브(Avi Loeb)가 그들이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B117호에서 로브 교수의 스페셜 렉처를 개최한다. 로브 교수는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 물체와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 천체를 관측하며, 그 정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외계 문명이 만든 기술의 흔적인지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외계 지성 탐색과 인류의 미래: 외계 기술 탐사에서 AI, 고도 지능, 그리고 인류의 우주적 미래로(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and Future of Humanity)’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계 기술 탐색부터 인류가 외계 지성과 처음 만나는 방식, 인공지능과 함께 열어갈 우주의 미래까지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다룬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 Peace BAR Festival 및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의 일환이다. 행사는 로브 교수의 주제 발표와 대담, 청중 질의응답으로 진행되고 사회는 (주)과학과사람들 원종우 대표가 맡는다. 원종우 대표는 국내 최대, 최장수 과학 콘텐츠 채널인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기획자이자 CBS ‘주말엔 CBS’의 과학 코너인 ‘원종우의 원픽’에 출연 중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이번 강연에서 로브 교수는 ‘우주에 생명체가 있는지’라는 질문에서 나아가 ‘외계 문명이 남긴 기술의 흔적을 찾고 확인할 방법’을 설명한다. 외계 기술의 흔적 발견이 외계 생명체와의 직접적 만남을 의미하진 않는다. 로브 교수는 인류가 처음 발견할 대상을 외계 문명이 남긴 오래된 물체 또는 자동 탐사체일 가능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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