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 총장들 “고등교육 생태계 보존”

온종림 기자 / 2023-11-10 13:47:58
콘텐츠·연구시설 공동 활용…첨단산업 인재양성 ‘맞손’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가 9일 남부대에서 올해 제5차 회의를 가졌다.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광주·전남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 생태계를 보존하고, 첨단산업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교 전남대학교)는 9일 남부대에서 올해 제5차 회의를 갖고, ▲첨단전략산업 육성 광주전남 상생협력 방안 ▲ 대학-지역혁신 지원체계 정립 등에 대해 의논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총장들은 “연구중심대학에서 교육중심대학과 직업중심대학까지 다양성이 확보돼야 건전한 고등교육 생태계가 유지된다.”며 “대학 간의 경쟁은 불필요하며, 협업을 넘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각 대학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나 우수한 연구시설을 광주전남대학이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며 보다 실천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박종구 초당대 총장을 선출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21개 광주전남지역 대학교가 참여한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14개 대학(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세한대, 송원대, 국립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국에너지공과대)이 참석했다.

정성택 협의회장은 “광주전남지역대학은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학문생태계를 갖고 있다”며 “교육과 연구라는 본질을 지키면서도 다양성과 독창성이라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고등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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