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 본격 착수

이선용 기자 / 2025-09-30 13:57:17
5년간 24억 원 확보…수소·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환 지원
시흥지역 전통제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 및 기업 혁신 컨설팅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수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과기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4억 원(전액 공단 지원)을 확보하고, 수소 공급·활용 요소부품 및 AI 기반 스마트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전환 대응 훈련인프라 구축, ▲재직자 대상 훈련과정 설계·운영, ▲기업 맞춤형 전환 컨설팅, ▲수소산업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운영 등 4대 세부 과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수소산업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성장과 지역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경기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시흥지역은 기존 전통 제조업 기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나, 미래 신산업으로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과기대는 이번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지역 제조업체들이 미래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고,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과 기업 혁신 컨설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370명, 내년에는 500명 이상의 재직자 훈련을 목표로 하며, 현재 33개 협력기업이 참여 중이다. 향후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파급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허남용 총장은 “경기과기대는 미래 신성장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과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전통 제조업이 단순 생존을 넘어, 수소와 AI 기반 스마트 제조라는 미래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이승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 수행을 통해 단순 훈련 제공을 넘어, 수소산업 관련 기업 간 협업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제조업체들의 산업 전환을 촉진하며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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