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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홍천애홀릭24’의 축제 연계 여행 프로그램 ‘페스타홀릭’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홍천고인돌캠핑장에서 운영된다. 마을의 농산물과 문화, 공간을 활용한 축제에 숙박과 탐방을 더해 가족·친구와 함께 머물며 즐기는 여행으로 구성했다.
숙박은 캠핑사이트·방갈로·펜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숙박 2박과 할로윈 디너파티, 각종 체험, 야간 미션, 트랙터 마차 역사 탐방 등을 묶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체크인 후 자유롭게 캠핑과 휴식을 즐긴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1일에는 삼시충 초상화 그리기, 호박 양초 만들기, 호박엿 시식, 의상 대여와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마을에서 재배한 호박을 활용한 할로윈 디너파티를 시작으로 호박 이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매직쇼가 이어진다.
밤에는 조선시대 ‘경신수야’ 풍속을 재해석한 야간 미션이 펼쳐진다. 경신수야는 몸속의 ‘삼시충’이 하늘에 올라 자신의 허물을 고한다고 믿어, 이를 막기 위해 경신일 밤을 잠들지 않고 지새우던 풍속이다. 참가자들은 ‘밤을 지킨다’는 이야기 속 마을의 수호자가 되어 고인돌과 마을을 배경으로 부적 조각을 모으고 암호를 푼다. 자정 무렵에는 액막이 타종과 수호자 인증식으로 밤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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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마을 2025년 할로윈축제. 사진=홍천농촌문화터미널 제공 |
마지막 날에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고인돌과 마을의 역사를 둘러본다. 전날 밤 미션의 무대였던 공간을 역사 해설과 함께 다시 만나며, 축제에서 시작한 여행을 마을을 알아가는 경험으로 이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홍천마을 축제는 3년 연속 홍천군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농촌크리에이투어와 연계해 마을에서 키운 호박, 옛 학교를 활용한 캠핑장, 고인돌 등 지역 자원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했다. 축제 참여가 숙박과 먹거리, 마을 탐방으로 이어지도록 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농촌관광팀은 “마을의 호박과 고인돌, 경신수야 이야기를 엮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농촌축제와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연계해 마을의 농산물과 문화가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고, 주민들이 축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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