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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미래융합학부 마음교육학과는 ‘2025학년도 학생 주도형 전공·진로 글로벌 해외 탐방’의 일환으로, 일본 요코하마 및 도쿄 일대에서 4박 5일간 명상 중심의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정신문화에 대한 심화적 이해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마음교육학과 재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선불교 수행처인 ‘소지지(總持寺) 사찰’과 ‘현대명상센터’를 방문해 전통 좌선과 현대적 마음챙김 명상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둘째 날 요코하마에 위치한 ‘소지지(總持寺) 사찰’에서 수행스님과 함께 좌선(자젠)을 체험하며 ‘생각을 놓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는 법문을 통해 명상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얻었으며, 도쿄의 현대명상센터에서는 타츠코 박사의 지도 아래 호흡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등을 체험했다.
타츠코 박사는 “호흡 하나에도 당신의 삶 전체가 담겨 있습니다. 불편함을 외면하지 말고 친숙해지세요. 그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라고 전하며, 명상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하코네 및 가마쿠라 지역의 신사 및 사찰을 탐방하며 일본 일상문화 속에 스며든 선불교의 흔적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명상의 평온함과 공동체 수행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대 마음교육학과 조인숙 교수는 “이번 탐방을 통해 명상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삶의 태도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명상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팀장 김OO은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고요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는 경험은 너무나 소중했다”며 “명상은 수행이 아닌, 삶 그 자체임을 체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를 연계한 실질적 학습 경험을 쌓았으며, 향후에는 명상 지도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기획 초안을 바탕으로 교내 시범 실습과 후속 연구 활동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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