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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5일 인문사회캠퍼스 중앙광장 조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고려대학교가 25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문사회캠퍼스 중앙광장 조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심동철 총무처장, 원정연 관리처장과 이정원 총학생회장, 기부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경공사는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모두에게 열린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6개월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사로, 중앙 잔디광장과 양쪽 소나무 숲이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캠퍼스 경관의 연속성과 개방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수목 및 잔디 식재 △벤치와 데크 구조물 등 새로운 휴게 시설 설치 △분수대 정비 △가로등, 정원등, 수목투사등 설치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캠퍼스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나의 이름을, 우리의 이름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벤치 기부 캠페인에는 총 1,592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약 6억 7천만 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는 조경공사의 주요 재원으로 사용됐다. 학교 측은 감사의 의미로 새롭게 마련된 벤치에 기부자들의 이름을 각인했다.
행사에서 김동원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중앙광장은 국내 최초의 대학 캠퍼스 지하 개발을 통해 대학 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라며 “이번 조경공사는 새로운 120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 인사에서 이정원 총학생회장은 “중앙광장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삶의 공간”이며,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총학생회는 김동원 총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으며, 이어 테이프 커팅과 축하 분수쇼가 진행됐다.
한편,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Next Intelligence’를 슬로건으로, 개발·교육·연구·행정·인프라 분야에 7천억 원을 투자해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나아가 2035년 세계 30위, 2040년까지 연구 경쟁력 세계 20위 목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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