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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이 기단과 노선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비엣젯항공이 국제선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가는 동시에 항공기 도입과 장기적인 운영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2026년 1~9월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견조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로, 현재 한국과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11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폭넓은 한국~베트남 노선망과 합리적인 운임을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노선망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노이~콜롬보(스리랑카), 하노이~몰디브(콜롬보 경유), 다낭~자카르타(인도네시아) 등 신규 국제선 3개 노선의 예약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항공 연결성을 한층 확대하고 관광과 교역, 국제 여행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6년 3분기 비엣젯항공의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 8,490억 동(약 1조 1,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세후 순이익은 3,480억 동(약 182억 원)을 기록했다.
2026년 1~9월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 3,850억 동(약 3조 8,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해 연간 목표의 86%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세후 순이익은 1조 7,210억 동(약 898억 원)으로 연간 목표의 8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여객 운송과 화물, 부가서비스, 항공기 금융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은 결과로, 비엣젯항공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모델이 지닌 유연성과 회복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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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기단. |
비엣젯항공은 2026년 1~9월 총 11만 1,700편을 운항해 2,07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화물 운송량은 5만 8,000톤을 넘어섰다. 노선망은 국제선 176개, 국내선 47개 등 총 223개 노선으로 확대돼 주요 경제·관광·교역 거점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2026년 9월 30일 기준 비엣젯항공의 연결 기준 총자산은 152조 8,000억 동(약 7조 9,700억 원)을 기록했다. 순부채비율은 2.4배, 유동성 비율은 1.38배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아시아, 유럽, 호주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국제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규 국제선 3개 노선의 예약도 개시했다. 하노이~콜롬보 노선과 콜롬보를 경유하는 하노이~몰디브 노선은 2027년 2월 9일부터 각각 주 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다낭~자카르타 노선은 이에 앞서 2026년 12월 20일 취항해 주 4회 왕복 운항한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넘어 장거리 노선 개설도 이어지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하노이~알마티(카자흐스탄), 하노이~프라하(체코)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 간 항공 연결성을 높였다. 또한 2027년 1월 취항 예정인 호찌민~웨스턴시드니 신규 노선을 발표하며 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료 효율, 자재 관리,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사이버보안 등 주요 분야에서 글로벌 항공·기술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와 협력해 기내에 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고 승객의 이용 경험을 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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