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양된 반려동물에게 다시 가정의 시간을 돌려주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조아 보호소는 강아지·고양이 파양 동물을 대상으로 무료 입양 캠페인을 운영하며, 안락사없는
입양환경을 만들어 입양가정이 보다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입양비 부담을 없애고, 상황에 따라 최대 30만 원 범위의 정착 지원을 제공한다. 입양 직후 필요한 사료와 배변 관련 용품, 기본 생활 아이템도 함께 안내·지원돼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입양 대기 중인 동물은 가정 친화형 품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강아지에는 말티즈, 시츄, 포메라니안, 푸들, 믹스견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 브리티시숏헤어, 먼치킨, 러시안블루 등 다양한 아이들이 새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다. 개별 성격과 건강 상태는 상담 과정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입양 상담과 방문 절차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을 선택해 예약 상담을 진행한 뒤 보호 동물과 직접 만나 교감하고, 생활 환경에 맞는 입양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이조아 보호소의 실체는 파양 이후 보호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돌보고 입양으로 이어주는 데 집중하는 민간 보호소로, 입양 결과와 관계없이 돌봄 체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보호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비용 부담 때문에 입양을 미뤘던 가정과 새 출발이 필요한 동물 모두에게 실질적인 연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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