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학생들, 경찰 감사장 받아

온종림 기자 / 2025-12-29 12:16:34
실제 범죄 위험 알린 112 허위신고 예방 공익영상 제작

서울예대 학생들이 112 허위신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영상을 제작한 공로로 경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112 허위신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영상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4일 서울예대에서 단원경찰서가 주관한 ‘112 허위신고 예방 공익영상 제작 감사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위신고의 사회적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서울예대 학생 창작진에게 단원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학생들은 경기남부경찰청·단원경찰서와 협업해 ‘허위신고, 장난이 아닌 되돌릴 수 없는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숏폼 공익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허위신고로 인해 실제 긴급 상황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단순한 캠페인 영상을 넘어 실제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작품은 과거에는 ‘장난’으로 치부되던 허위신고가 현재에는 타인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대비 구조로 표현해,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높은 몰입도와 전달력을 확보했다. 현장 경찰 관계자들은 “현실을 정확히 짚어낸 영상으로, 허위신고 예방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서울예술대학교 장지헌 총장, 입학학생처장, 산학협력단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공익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장 및 격려품 전달,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지헌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작 역량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예대는 앞으로도 공공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익영상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확산되며 허위신고 예방 캠페인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경찰청 차원의 공익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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