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애육원 아이들 위한 나눔 콘서트 소소서원서 열려

대학저널 / 2025-12-27 09:00:36
지역 예술인 7인 재능 기부… 수익금 전액 양산애육원 전달

 

지난 12월 18일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매년 연말을 맞아 재능 기부를 통해 모인 성금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복합문화공간 ‘소소서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나눔 기부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하는 정기 나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과 디자인의 조화, 7인의 아티스트가 만든 온기
올해 콘서트는 각 분야 전문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미람, 재즈 보컬 옥은진, 플루티스트 이솔, 가수 유승문·이예지가 올라 겨울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최송아 디자이너는 감각적인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해 행사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했으며, 기획에 참여한 가수 김창아는 당일 독감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준비 과정부터 끝까지 마음을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차 한 잔의 나눔’ 정성 모여 양산애육원 전달
기부 방식은 찻값 10,000원을 기부금으로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가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인 수익금 전액은 공연 후 이틀이 지난 18일 양산애육원에 전달되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참여 예술인들은 “우리의 음악과 디자인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뜻깊은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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