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5회 미래모빌리티 썸머캠프’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7-24 11:52:14

‘제5회 모빌리티 썸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주행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 앵커사업 모빌리티혁신대학(Mobility Innovation Institute, MII)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기계공학과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 파크빌리지에서 경북지역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제5회 미래모빌리티 썸머캠프’를 개최했다.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가 공동 운영하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합대학으로, 교육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캠프에는 경산여자고등학교, 무학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등 경북지역 5개 고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과 미래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지능형 자동차 실습장비의 구성과 작동 원리를 익혔다. 이어 영상인식과 주행선 추종, 객체·색상 인식 등 자율주행 기술의 기본 원리를 실습했다.

둘째 날에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기호 인식과 주행 제어 기능 구현, 주행자료 보정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 주행 코스에서 반복 실험을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교육 마지막에는 ‘인공지능 비전 스마트 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해 캠프에서 익힌 기술을 적용했다.

모빌리티혁신대학은 연합대학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대학 중심 교육과정을 고교 단계까지 확장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산업 분야를 조기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미래모빌리티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설계·제작·구현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전공 이해와 진로 탐색의 실효성을 높였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공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 고교생들이 미래산업 분야의 진로와 전공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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